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8(목) 한국다우케미칼(주)에서 500만원 상당의 도서 414권을 기증받았다.
이는 지난 2012년 368권 기증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된다.
상모정수도서관에 기증된 이번 도서는 과학 및 인문고전 위주로 선정됐으며 정리작업을 거친 후 자료실에 비치돼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다.
한국다우케미칼은 화학, 신소재, 농화학, 플라스틱 비즈니스 등 다양한 기술 기반의 제품과 솔루션을 전세계 16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전세계 36개국, 197개 공장에서 5000여종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전자, 담수, 에너지, 코팅, 농업 분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다우케미칼(주)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와 구미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하여 앞으로 지속적인 기증을 약속 했다.
박대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 를 생활화하도록 장서확충과 교육·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 증대 및 건전한 기증문화 분위기 조성과 발전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