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술을 먹고 성인 오락실에서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행패를 부리고 영업을 방해한 우모(51)씨를 영업방해 등의 혐의로 4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3일 오후 11시30분께 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 성인오락실에서 술을 먹고 다른 손님과 게임과 관련 시비를 벌이다 게임기를 1차례 발로 차고 동전교환기를 손으로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수차례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