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지역의 수출액이 55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수출액이 44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지난해 550억달러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실크로드 전략통상사업과 정부 3.0 맞춤형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 성과, 전략품목 수출 확대, 신흥시장 신규 개척 등에 따른 것이다. 경북지역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10월 말 현재 302억달러를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의 85%에 달하는 것이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60억달러의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탄탄한 경제기반과 전략산업의 바탕 위에 중소기업 중심의 통상정책 지원, 실크로드, 엑스포 등 문화융성의 전략을 융합해 창조경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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