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경연수원이 환경부의 2013년도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올해 처음으로 전국 9개 환경연수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 환경연수원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분야별로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현지 방문 청소년 환경교실 및 토요 환경교실 운영을 비롯해 환경감수성 증진반 `에코그린합창단`의 학교방문 공연 등이 특성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는 도 환경연수원은 구미시 금오산에 위치, 도민의식의 녹색화를 이뤄가는 사회 환경 교육기관이다.
이진관 원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민들과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 준 환경교사들 모두의 성과"라며 "보다 다양한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