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30분께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열처리가공공장에서 물탱크 보수작업을 하던 중 인부 김모(59)씨가 깔려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불상의 이유로 지지대가 무너지며 10t무게의 물탱크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선 오전 7시께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등대 북쪽 200m 해상에서 울릉도 선적 21t 채낚기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 해경이 출동해 선장 김모(62)씨 등 승선원 4명을 40분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 기름누출 등 다른 피해는 없었다. 선박인양은 8일 오전 예정이다.  교통사고 사망사고도 잇따랐다. 8일 오전 6시35분께 경북 경주시 노서동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김모(80)씨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7일 오후 7시10분께는 경북 구미시 고아읍 33번 국도에서 길을 건너던 박모(67·여)씨가 1t화물차에 치여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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