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올 10월 완공된 초암주차장의 준공에 맞춰 내년 1월1일부터 초암·배점주차장 주차료를 징수한다고 6일 밝혔다.소백산국립공원 초암지구는 `2011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이후 차량 및 탐방객이 급증하면서 혼잡을 빚었다.영주시와 공동으로 주차장 조성을 추진, 총 면적 6,600㎡에 차량 1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기존 조성된 배점주차장(3000㎡/40여대 수용)과 함께 초암지구 주차난을 크게 해소할 전망이다.공원사무소 조기용 행정과장은 "초암·배점주차장의 원활한 주차관리 체계를 조기 구축해 초암지구를 찾는 탐방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