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21일 철도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철도노조 영주본부 노조간부 윤모(47)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파업 가담 노조원들과 함께 노무제공을 집단적으로 거부하고 불법파업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등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도록 하는 등 철도공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9일 영주시 단산면 소재 동료 노조원 집에 머물고 있던 윤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간부 김모(50)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검거전담반을 확대 편성해 추적수사를 강화 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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