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이 설 연휴 기간 특별 교통관리를 펼친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5일간)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경찰관과 상설중대 612명을 정체구간에 집중배치해 특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교통순찰차 255대, 모터사이클 32대, 헬기 1대를 이용해 지·공 입체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상습 정체 예상지역인 고속도로 6개노선 9개구간, 국도 3개 구간에 우회도로를 지정,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도 실시된다. 특히 28개 공원묘지는 교통경찰을 배치해 특별 관리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북청 유오재 교통안전계장은 "교통상황을 알리는 방송,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교통알림e) 등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지·정체구간에는 현장 경찰관의 안내에 적극 따라주기"를 당부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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