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첫 연계시리즈인 ‘EBS 수능특강’을 오픈했다. ‘수능특강’은 11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연계출제되는 EBS의 대표적인 수능강좌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영역은 물론 직업탐구 및 제2외국어 등 수능 모든 영역을 담은 ‘수능특강’ 교재를 발행했으며 강의는 수능강의 사이트(www.ebsi.co.kr)를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EBS 스타교사 72명이 강의를 시작한다. 국어영역은 EBS에서 가장 많은 수강생을 자랑하는 윤혜정 교사(덕수고)와 남궁민, 서유민, 김철회 강사가 맡는다. 수학영역은 과목당 3개 강좌를 개설, 대표강사 16명이 포진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상·중·하로 구분된 강좌를 자신의 수학실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영어영역은 2015 수능에서 A/B형 구분이 사라졌다. EBS에서는 이례적으로 한 권의 책을 네 명의 강사가 자신의 스타일로 해설하도록 강좌를 개설했다. 사회탐구영역 10과목은 두 명의 강사가 복수로 강의한다. 과학탐구는 화학I과 생명과학I로 선택자가 쏠리는 특징을 나타내는 영역이다. EBS는 두 과목에 대해 3복수로 강좌를 개설해 수험생들의 선택권을 높였다. 수능교육부 강태욱 부장은 “대표강사는 물론, 새롭게 수능특강을 맡은 선생님이 많아졌다”며 “EBS만으로 수능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