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한 정신병원에서 직원으로부터 폭행당해 중태에 빠졌던 환자가 안동병원으로 긴급이송된지 이틀만에 숨졌다.경찰은 지난 2일 오전 5시41분께 안동병원으로 긴급이송됐던 환자 전모(37)씨가 4일 오전 5시41분께 `외상성 지주막가출혈`로 사망했다고 밝혔다.전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40분께 병원직원인 보호사 권모(22)씨로부터 머리 등을 둔기로 맞아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안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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