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4일 대구지역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김모씨(6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21일 오후 3시30분쯤 대구 달서구 김모씨(55, 여)가 운영하는 한 금은방에 들어가 “금목걸이 보여달라”고 한 뒤, 목걸이를 받아 도망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6차례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조사결과 김씨는 “대구 북부, 중부, 성서지역 등지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받아 갖고 튄 혐의로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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