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4시25분께 대구시 서구 비산동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안 내부 15㎡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위에 물을 끓이고 있었는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가스레인지 부분에서 불이 났다" 는 집주인 김모(64)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날 새벽 2시40분께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 주택에서 불이났다.불은 주택 거실과 주방 3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에서 잠을 자던 중 주방 쪽에서 `탁탁`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불이 나 있었다"는 세입자 오모(48)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