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4시2분께 대구시 동구 봉무동 소재 잉크 토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1동 전체 123㎡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억5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8시간여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샌드위치 패널로 된 지붕이 불로 인해 무너져 내려 건물 내부에 남아 있는 불씨를 모두 끄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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