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교육지원청이 17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관내 학교 20곳에서 학생 공감 프로젝트 `사랑한 Day` 프리허그 활동을 펼친다. 동부Wee센터와 극단 콩나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프리허그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과 교사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각 학교 학생과 교사들은 교문 앞에서 교실까지 등교하는 학생들을 안아주면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권충현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Wee센터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오는 10월 갈등이 있는 친구에게 사과 편지를 쓰는 `사과한 Day`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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