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 구미경찰서 생활안전계   국민모두의 행복을 위하는 홍익치안 실현의 일환으로 구미경찰서와 구미시에서는 경북 최초로 택시안심귀가서비스(NFC)를 시행하고 있다. 여성, 노약자의 심야시간 택시승차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귀가를 위해 구미경찰서와 구미시가 협약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택시안심귀가서비스란 택시내부에 부착된 NFC(Near Field Communication)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시키면 자동으로 지정된 번호로 안심문자 메시지(택시정보, 현재위치 등)가 발송되며, 구미시 전체 택시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택시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구미시 택시안심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하고, 휴대폰설정에서 NFC 태그 기능과 GPS를 활성화 시킨 후, 앱을 실행해 본인의 승·하차 정보를 보낼 전화번호를 최대 10개까지 등록하면 이 후 택시 승차 시 조수석 앞, 뒤 (목받이, 대쉬보드)에 부착된 태그보드에 휴대전화를 접촉시키기만 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여 여성은 물론 어린이, 노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택시 내 물건을 분실하였을 때도 휴대폰에 저장된 택시정보로 분실물을 쉽게 찾을 수 있어 다양한 면에서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이제껏 늦은 밤 혼자 택시타기가 불안했던 사회적약자(여성, 노약자)에 대한 안전한 귀가와 범죄예방효과, 차별화된 택시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창출함으로써 경북경찰이 추구하는 홍익치안사회 구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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