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18일 정오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우루과이 등 6개국 주한 여성 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주한 여성대사들의 초청으로 이뤄졌다.우루과이를 비롯해 도미니카공화국, 볼리비아,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벨라루스의 주한 대사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간담회는 각국의 양성평등 정책과 여성 관련 국제지수 등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조 장관은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을 모든 제·개정 법령과 정책과정에 반영토록한 내용을 소개했다.조 장관은 "국가간 여성정책을 공유하고 양성평등과 여성 잠재력 활용방안에 대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