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8일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가족들의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키 위해 지역 만 3∼만 5세 유아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특별 가족체험을 운영키로 했다.다음달 5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대구시유아교육진흥원은 체험활동기간 매일 유아 60명과 동반가족이 함께 실내?특별체험으로 무료 즐긴다.실내체험은 유아와 가족들이 36종 놀이시설 체험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공룡마을을 탐험하고 춤추는 로봇을 조정케 된다.또 멋진 연극배우, 비행기 조종사, 아나운서로 변신해 미래의 꿈을 키우기도 한다.4D영화를 보면서 상상 속으로 여행도 떠나고, 집 짓기, 암벽등반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한다.특별체험은 세계 여러 나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악캠프, 환상적인 마술공연, 나만의 쿠키 만들기, 점핑 클레이로 액자 만들기, 인형극 공연이 요일별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우리 진흥원 홈페이지(www,daegu-i.go.kr)에서 이달 1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박춘희 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별가족체험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은 물론 자녀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부모와 함께 하는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