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미용실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박모(37)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7일 오전 8시 김모(55·여)씨의 미용실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금반지와 금목걸이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미용실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박씨의 주거지를 파악한 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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