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15일 물리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전하이 학생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14’에서 최고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올해 12회째를 맞은 나노코리아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나노기술의 연구 성과확산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행사로 나노분야 세계 석학과 2000명의 국내·외 나노연구자가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 나노 관련 국제 행사다.이번 심포지엄에는 26개국 125명의 초청연사 강연을 포함, 963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심포지엄에서 전하이 학생은 ‘꿈의 나노 물질’인 그래핀을 합성하는데 있어서 전도체(Precursor)의 사이즈에 따른 산화 및 환원 반응의 차이를 규명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전시해 이번 상을 수상케 됐다.베트남 출신인 그는 호치민 대학교 재료학과를 졸업하고 국가 연구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지난 2012년 대구대 응용물리학과 석사과정에 입학, 올해 2월 졸업 후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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