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公 칠곡휴게소 `색소폰 연주회` 눈길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부산방면 칠곡휴게소(소장 허근영)는 고객을 위한 테마이벤트로 `색소폰 연주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휴게소를 찾은 이용객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와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서다.칠곡휴게소는 매월 지역 화가의 작품전을 비롯해 음악공연, 시음행사 등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테마이벤트를 펼치고 있다.이번 색소폰 연주회는 2009년 창단돼 칠곡지역에서 꾸준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동호회 `색소포니아(단장 이기찬)의 무료 공연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했다.무조건, 여행을 떠나요, 고향의 푸른잔디, 해변으로 가요, 안동역에서 등의 귀에 익은 주옥같은 멜로디는 이용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허근영 소장은 "휴게소를 찾은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갈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말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