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했으나 눈앞에서 놓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아쉬움을 털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과 제주도에서 샷 대결에 나선다.박인비는 18일부터 사흘간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천522야드)에서 열리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 대회에 출전한다.그는 지난주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박인비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4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했으나 마지막 날 5타를 잃어 선두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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