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의사회 대구경북지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17일. 지역본부 본부장실에서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ㆍ취약계층을 돕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대한피부과의사회 대구경북지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600만원씩 어려운 이웃의 건강보험료를 대납해 오고 있으며, 공단은 대구 남구의 노인세대, 한 부모가정, 장애인 세대, 소년소녀가장 세대 중 월보험료가 2만원 이하 이면서도 형편이 어려워 납부가 곤란한 800여 세대에 이 금액을 지원한다. 김춘운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생계가 곤란한 사람들이 의료이용에 소외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어려운 이웃들의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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