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는 NGO단체, 유관기관 및 지역학교와 합동으로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두류역 지하상가에서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범죄예방을 위한 이색전시회를 개최한다.아동학대 예방동호회, 여성단체모임, 성폭력상담소,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경운중학교 등 8개 단체가 참가해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등 각 단체에서 제출된 실 사례위주 30여점의 자료가 전시됐다.이번 전시회에 앞서 경운중학교 학생들의 “범죄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자”는 `NO-NO(노-노) 퍼포먼스`를 선보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시회를 본 김지은(30세, 가명)은 “아동학대 사진을 보고 정말 심각하다는 생각을 했고, 학생들의 퍼포먼스에 눈길이 갔다"며 그리고 폭력이 대물림된다는 사실에 내 가정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관심을 갖도록 해야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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