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우용한)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14 대구.경북 우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17일 경일대 R&DB센터에서 열렸다.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창업아이템 사전 발굴 및 지원과 학생들의 창업 동기 유발을 통한 미래 청년기업가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일반(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눠 경합을 펼쳤는데 총 상금규모가 1500만원에 이르고, 187개 팀이 참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이 쏠렸다.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일반(대학)부 대상은 `화장실 환풍시스템 및 환기수단이 구비된 조명기구와 방재장치`를 개발한 권우득씨에게 돌아갔다.대상을 차지한 권씨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서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창업리그` 본선진출권도 함께 획득했다.최우수상(상금 200만원)에는 `시간입력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경비/순찰 시스템`의 정민혁씨에게 돌아갔으며, 조동현, 최병국씨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또 고등부에서는 `과일樂`을 개발한 대구자연과학고 김세환군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상서고등학교의 신영훈군은 `크루아상 샌드위치`로 우수상을, 경주정보고 이주연양과 경북공업고 오범철군이 가작을 수상했다.한편 경일대는 지난 2011년 경북 유일의 지역거점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10년 연속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 3월에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지난해 10월에는 지역 제 1호 이노폴리스캠퍼스 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이에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활성화를 위해 각종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지원, 일반인 창업아카데미, 창업로드쇼, 창업아이템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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