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업체들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한 반면 수입은 증가했다.22일 구미세관(세관장 박윤락)의 지난달 수출입 실적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165억 달러로 전년 누계대비 8% 감소했다.전체 수출의 67%를 차지하는 휴대폰 등 전자제품은 전년 누계 대비 5%, LCD 등 광학제품은 17% 각각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수입은 66억 달러로 전년 누계대비 16% 늘었다.전체 수입의 57%를 차지하는 전자부품은 전년 누계 대비 36%, 광학기기류는 15% 각각 증가했다. 기계류는 14%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00억 달러로 전년 누계 대비 19%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