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1일부터 3일간 현대건설과 함께‘제4회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로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9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감포읍, 안강읍, 강동면, 산내면, 용강동 등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집수리, 세탁하기, 벽화그리기, 장수사진찍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특히 미술을 전공한 학생들은 감포읍 감포공설시장 뒤 주택가 담벼락에 바다를 주제로 한 길이 120m, 폭 2m짜리 벽화를 그려내 감포읍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또한 집수리봉사단은 안강읍 강동면에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집을 찾아 낡은 장판을 교체해주고 도배를 새로 해주는가 하면 1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 세트도 전달했다.또 이들 봉사단원들은 현곡면 용강동에서는 18kg짜리 대형 세탁기 3대와 23kg 건조기 3대가 탑재된 7.5t 이동세탁차량을 동원, 각종 세탁물을 처리해 주었으며,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영정사진 을 찍어 증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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