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법우회는 지난 19일 오전 5시부터 회원 3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천년고찰 부석사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부석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5점, 보물6점, 도유형문화재2점 등 많은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10대 사찰중 하나이다. 이날 작업에는 예초기 15대와 낫, 갈고리 등으로 장마철에 자란 잡초 제거와 오물수거 등 환경정비로 부석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부석사’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한편, 영주시청 법우회는 2003년도에 창립, 현재 100여명의 시청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부처님의 참된 가르침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