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7·14 전당대회에서 2위를 해 당 대표 경선에서 패한 서청원 최고위원이 오는 24일 당무에 복귀한다. 서 최고위원의 한 측근은 24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서 최고위원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며 "내일(24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7·30 재보궐선거 새누리당 후보 지원 유세에도 가세할 예정이다. 서 최고위원은 지난 전당대회 직후 과로와 성대결절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고, 최근에는 요양차 강원도에 머물러왔다. 이를 놓고 당 일각에선 지난 2006년 전당대회에서 2위를 한 당시 이재오 최고위원이 공식 일정에 불참했던 것을 들어 서 최고위원이 당무를 `보이콧`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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