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서초등학교가 최근 대구경상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4 대구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남초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해 대구시교육청 1위로 전국 스포츠클럽 대회에 진출하게 됐다.대구내서초등학교는 평소 학생들의 체력 향상 및 인성 발달을 위해 전교생이 걷기, 줄넘기 스포츠클럽에 참여하고 있으며 희망 학생을 선발해 배드민턴, 플라잉디스크, 단체 줄넘기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소 배드민턴에 관심이 있던 4~6학년 남학생을 주축으로 매일 아침, 중간 체육 시간 및 방과 후 시간을 활용, 자발적으로 배드민턴 연습을 하고, 그 결과 지난 6월, 서부교육지원청 예선대회에서 1위로 본선에 진출,`2014 대구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전국 스포츠클럽 남초 배드민턴 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또한 내서초는 그동안 스포츠클럽을 내실 있게 운영, 이미 2014 학교스포츠클럽 남초 플라잉디스크 디스크골프 부분에서 전국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여자 줄넘기 클럽 학생들도 여초 줄넘기 서부 예선대회에서 우승, 2학기에 있을 대구시대회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는 평소 대구내서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교육을 꾸준히 실천, 이룬 큰 결실이라고 할 수 있겠다. 김만권 교장은 “대회에 출전하면서 학생들이 흘리는 값진 땀방울과 진중하면서도 즐기는 자세에 교육자로서 보람을 느꼈다"며 "평소에 학생들이 즐기면서 스스로 노력한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