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두류도서관은 북스타트 운동의 활발한 업무추진을 위해 23일 오전 두류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달서구드림스타트센터와‘북스타트운동 협약’을 체결했다.북스타트(Book start)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아가와 부모의 풍요로운 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올바른 자녀 양육을 도와주는 운동이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류도서관과 달서구드림스타트센터는 달서구 지역의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에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0~7세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북스타트운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또한 두류도서관은 달서구드림스타트센터에 북스타트운동 홍보 및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오세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스타트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발전적인 협력모델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소외 계층의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감 형성을 위해 자존감을 높여 긍정적인 시선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육아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