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총장직무대리 송유미)는 제50보병사단 화랑연대(연대장 심현석) 지휘관과 지휘자를 대상으로 이 대학 전종국 교수(상담심리학과)의 심리상담 특강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대학에 따르면 이날의 강연은 `아들러와 함께하는 행복한 병영 생활을 위한 리더십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화랑연대 소속 군간부 100여명과 함께했다.전 교수는 육군본부 군생활상담관 집단 상담사로도 활동중에 있다.전 교수는 특강에서 "군 지휘관에게 있어 리더십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군 장병 각각의 삶 방식을 이해하고 부적응 병사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만 한다"며, "부적응 장병이든 적응 장병이든 서로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존재와의 관계 맺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강에 참석한 구성모 대위는 "역량있는 지휘관이 돼 내 부하가 나를 만난 것을 행운이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그것으로 인해 중대원들의 인생에 멋진 변화가 이뤄지는 `사람 농사 잘 짓는 중대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구사이버대와 50보병사단 화랑연대는 상호교류협약을 통해 10월까지 군 장병의 심리안정과 인성함양에 대한 리더십강연, 1대1매칭 등 학군 상담 프로젝트 `DCU힐링캠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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