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지난 24일 경북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단지에 백암수련원을 개원했다.백암수련원은 지난 2005년 폐관됐다 울진군의 생태문화관광특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농협은행이 리모델링에 들어갔다.재개원하는 백암수련원은 연면적 2970㎡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현대식 시설로 22개의 콘도형 객실과 2개의 세미나실을 갖췄다.전국의 농협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고 농협 계통 법인과 일반 단체도 세미나와 연수 등의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박규희 본부장은 “수련원이 직원들에게는 재충전과 회의장 활용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의 공간으로, 주민에게는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태문화관광도시의 한 축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