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는 지난 23일 구미 3공단에 위치한 사내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시민 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힘겹게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눠 줄 찬을 만드는 ‘혹서기 어르신 건강돌봄 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최종원 부시장을 비롯해 금오종합사회복지관장인 법등 스님, 그리고 김명자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19단체에서 150여명이 동참해 봉사의 뜻을 함께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해 11월 1만6000포기의 김장을 담궈 저소득 가정 3000세대를 비롯해 80개 복지시설에 나눠준데 이어 올해 4월에는 5000포기의 김치를 담궜다. 이번에는 총 4000만원 상당의 깍두기와 쇠고기장조림, 깻잎지절임 그리고 연근조림을 준비해 무의탁 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 전달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전우헌 공장장은 “평소 지역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식탁에서 김치 만큼은 떨어지지 않도록 계속 제공해 드리자는 취지로 올해부터 수개월에 한 번씩 김치를 준비해 전달해 드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다른 반찬들도 함께 준비하게 됐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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