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부산역은 부산의 유명 관광명소와 근대 역사문화자원을 둘러볼 수 있는 `부산시티투어!! 부산 원도심(原都心) 근대역사 골목투어`상품을 28일 출시했다. 원도심(原都心)이란 신도심(新都心)과 대조되는 용어로 예전에 부흥했던 도심이라는 뜻이다.이번 상품은 매일 오전 9시 KTX를 타고 동대구역(신경주역·울산역 경유)을 출발해 기암괴석 위에 세워진 절 해동용궁사와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해운대, 2005년 APEC 정상회담이 이뤄진 누리마루와 동백섬을 관광한 후 남포동 국제시장의 근대역사 문화자원을 관광하는 코스이다.또 국제시장에 도착한 후 부산국제영화제로 유명한 BIFF광장, 보수동책방골목, 부평깡통시장 등 근대문화 자원들을 둘러보며 부산이 가지고 있는 옛 이야기를 따라 가족 또는 친구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 지역에서 청춘을 보낸 어르신들이 직접 스토리텔러가 되어 관광객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이 상품의 백미라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이번 상품문의·예약은 부산역(051-440~2517), 동대구역(053-940~2223), 신경주역(054-613~8032), 울산역(052-254~778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