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26일 마약 투여 후 환각 상태에서 지나가는 차량에 각목을 던진 박모(57)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6시38분께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앞 인도에서 지나가는 차량에 각목을 집어던져 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채 환각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 성분 검사결과 박씨에게서 필로폰의 일종인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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