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올해 특색사업으로 추진 중인 ‘1만 동아리 육성’사업으로 동아리에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김천예술고등학교 동아리 ‘소리루스’의 재능기부 활동이 큰 화제가 모으고 있다.‘소리루스’는 2011년 30명의 학생으로 조직된 합창 동아리로 그 동안 김천교도소와 병원 등을 방문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도내 학교에 교가 MR(반주용 음악)이 없거나 피아노 반주로만 되어 있는 것을 감안해 교가를 오케스트라, 피아노, 합창으로 구성해 전문가의 편곡을 거쳐 학생들이 직접 연주, 녹음해 제공하고 있다.지금까지 10개 학교의 교가를 제작했으며, 제작을 희망하는 학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 도교육청은 우수동아리 육성을 위해 교가 제작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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