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목원에 첫 선을 보일 ‘서한이다음’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지 3일만에 5만여명의 인파가 다녀가는 기염을 토했다.방문객들은 오픈 3일 내내 수백여미터의 줄에 아랑곳하지 않고 대기했으며, 점심시간까지 이어지자 (주)서한 조종수 대표이사가 직접 나와 방문개들에게 빵과 아이스크림 등을 나눠주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최근 분양한 반도유보라와 코오롱하늘채에 이어 뜨거운 대구분양시장 열기가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서한이다음’ 견본주택에는 오픈일에만 2만여명, 오픈3일간 5만여명이 방문했고 하루 1천통 이상의 청약관련 문의전화가 쇄도해 분양관계자들은 1순위 마감을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대구의 뜨거운 분양열기에 더해 도심속 공영택지 대곡2지구 첫 분양 프리미엄, 중대형 중심 단지의 희소가치, 지역대표 브랜드 서한이다음의 브랜드파워까지 갖춘 ‘수목원 서한이다음’은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새달 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주)서한은 29일 견본주택에서 접수와 추첨이 이뤄지는 특별공급에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 기다리는 신청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분양대행사 박재현 팀장은 전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한 50대 주부는 “서한이다음이 자리하는 위치는 도심생활과 자연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최근 4차순환선과 테크노폴리스 직통도로 개통에 대구전체의 중심지가 됐다”며 “그동안 기존 집값도 많이 올라 새 아파트로 옮겨가기 여의치 않았는데, 대곡2지구는 공영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상인, 월배지구보다 휠씬 저렴해 다시 없을 기회로 생각해 오게 됐다”고 말했다.(주)서한 김민석 이사는 “모두가 투자시장에 발맞춰 중소형만 공급하고 있지만, 실제로 중대형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많은 실수요자들을 위해 가장 쾌적한 도심에 공급하는 것인 만큼 프리미엄을 노리는 투자자보다 꼭 이 집에 살고 싶은 실수요자에게 기회가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수목원 서한이다음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목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택청약통장 6개월 이상 납부하고 총금액 400만원 이상이면 74㎡, 84㎡, 99㎡, 101㎡ 어느 타입이나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주택청약통장 총금액 250만원일 경우 74㎡, 84㎡만 청약가능하다. (분양문의; 053-656-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