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가 지난 25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지원하는‘2015 전공기초능력 증진 지원사업(보건의료분야 BIT Program: 뼈집중 튜터링 프로그램 )’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2016년까지 3차년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대학의 고등직업교육 품질 제고를 위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공통직업교육 기반(기초능력 및 전공기초 능력 향상) 지원체제 구축과, 보급·확산을 위해 마련됐다.2015년 전공기초능력 증진지원사업 평가는 1단계 요건심사(서면평가 70% )와 2단계 전문심사(발표 및 면담 30%)로 이뤄졌으며, 기초학습 증진사업에 1개교와 전공기초능력 증진사업 3개교가 선정됐고 이 중 경북전문대학교는 전공기초능력 증진사업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대학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2015 전공기초능력 증진 지원사업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3000만원을 지원받아 보건의료분야 전공기초능력 증진을 위한 대학의 사례를 정교화하고 표준화된 학습지원자료를 개발, 확산 및 보급할 예정이다.연구책임자인 황성배 교수는 “2005년 이후 물리치료과에서 운영해온 뼈집중 튜터링 프로그램을 정교화하고 타 학과 및 타 대학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개발, 보건의료관련 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전공기초능력 향상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NCS 기반 실무능력중심 인재양성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