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지역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이를 위해 진흥원은 ‘2015 대구문화산업포럼 발족식’을 30일 대구콘텐츠코리아랩 9층 메인랩에서 갖는다고 29일 밝혔다.2015대구문화산업포럼은 IT·CT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산업 육성방향 도출해 지역 문화산업의 혁신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다.문화산업포럼은 대구특화콘텐츠개발·스마트미디어산업육성 2개 분과에 총 15명의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분과별로 매월 포럼을 개최, 문화산업 육성 정책과 기술 트렌드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신규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발족식은 2개 분과의 분과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산업포럼이 가져야 할 정체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DIP 양유길 원장은 “대구가 문화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산업 성장의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