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화원동산 야외수영장을 4년 만에 재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화원동산은 지난 1월부터 달성군으로 관리이관된 뒤 겨울철 수영장 부지에 썰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2011년부터 폐쇄된 수영장 시설도 개보수해 이번에 개장하게 됐다.10일부터 정식 개장, 8월30일까지 운영한다. 개장 기념으로 8일과 9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야외수영장은 성인풀장과 유아풀장으로 운영된다.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쉼터 등 휴게시설과 화장실, 탈의실 및 샤워실, 간이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안전요원도 배치한다.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8000원이며 달성군민과 20명 이상 단체는 6000원이다.김문오 군수는 “수영장과 함께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사문진주막촌, 주막카페, 나룻배, 유람선 체험 등 볼거리가 다양한 달성에서 여름을 보내면 후회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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