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점장 임준원)과 대구중부경찰서(서장 김우락)는 지난 3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일하는 방식 및 문화의 개선을 통해 행복한 가정, 활력있는 일터, 희망찬 사회’를 상호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5일 롯데백 대구점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중부경찰서 직원 및 동반가족에게 문화센터 정기 강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9층 식당가 이용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간과 품목을 정해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두 단체의 위상을 감안하면 일과 삶의 균형의 사회적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한 파급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상대적으로 등한시됐던 일과 삶의 균형이 조화를 이루면서 근로자의 생산성 및 만족도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지역 및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일家양득 캠페인 지역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페인 참여기업 임직원 및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임준원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공서와 기업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근로 문화 개선을 위해 협력해나간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의 중요성이 배가됐다”며 “이번 업무 협약이 양측 근로자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성공적인 발판의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건강한 근로 문화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