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교는 지난 1일부터 3주간(7.1-21), 9개국 16명의 교육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초등교육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관계자 연수사업을 시작한다.이 사업은 우리나라의 교육-ODA* (교육분야 공적지원사업) 사업의 일환으로 KOICA(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진다. 1953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의 우리나라가 오늘날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게 된 가장 큰 원인을 우리나라 특유의 교육열과 교육방식이라는 평가를 대외적으로 받고 있기 때문에, 향후 우리교육시스템을 수출한다는 의미에서도 이 사업의 의의는 색다르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교육대학교 처음으로 외국 교육관계자를 초청, 숙식 및 교육과정의 모든 프로그램을 대구교육대학교의 역량으로 수행한다는 것은 대구교육대학교가 명실상부 우리나라 초등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이 사업에는 몽골, 스리랑카, 우주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솔로몬제도, 팔레스타인, 가나, 이라크 및 스와질랜드의 교육부 관계자들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 세계시민교육, ICT교육 등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교육내용을 중심으로 22명의 전문강사들에 의해서 진행된다. * 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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