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김나미, 하계유니버시아드 은메달 획득

대구한의대학교 실버스포츠산업학과 김나미 학생(3학년)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지난 4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274.95점을 받아 정상쉐(중국, 282.60)에 이어 2위에 올랐다.김나미 선수의 은메달은 이번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며,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와 단체종합 권경민-조관훈의 동메달 이후 12년만의 메달이자, 한국 다이빙의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첫 메달이다.김나미 선수는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있게 한 것이 은메달로 이어졌다며, 남은 3개 종목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표해 김나미 학생의 한국선수단 첫 메달 획득의 축하 메세지를 전하며, 남은 3개 종목에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