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015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대상자 선발’ 시험을 지난 4일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특성화고 글로벌현장학습 파견은 2011년 미국 등 5개국 49명 파견을 시작으로 2012년에 79명, 2013년에는 92명, 2014년에는 89명, 2015년에는 미국, 호주, 싱가폴, 네덜란드, 중국 등 5개국에 한국산업인력공단, CJ푸드빌㈜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 2년간 해외취업을 목표로 자동차, 유통, 미용 등 10개분야 155명을 선발했다.이번 시험은 미국-아진USA 자동차조립분야 25명, 호주 식품가공 및 조리분야 26명, 호주 자동차정비분야 16명, 싱가폴 유통,미용,항만관리 등에 40명, 네덜란드 농업분야 10명, 중국 금융, 관광분야에 13명, CJ푸드빌㈜ 공채자 25명, 계 155명의 파견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선발시험에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기 위해 도내 특성화고 31개교, 21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1년 동안 학교에서 토익시험 및 외국어인터뷰 면접시험 등을 준비해 온 우수한 학생들이다.이날 행사는 오전에 토익브릿지 공인 특별시험을 시작으로, 자기개서 작성 등을 실시했고, 오후부터 분야별 외국어인터뷰 면접시험과 아진산업㈜ 인성면접이 실시됐다.이번 시험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8월 3일 CJ푸드빌㈜ 공채자 25명 중국파견을 시작으로 10월초까지 5개국 155명의 학생들이 파견되어 3개월간 글로벌현장학습을 실시한 후 110명 이상의 학생들이 2년이상 해외취업으로 연계함으로써 “경북교육청 특성화고 글로벌 해외취업 100명 시대”를 개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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