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지난 4일 삼성라이온즈의 홈경기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뮤지컬전공 25명의 학생들은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지난 4일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경기 전 뮤지컬 ‘라이온킹’의 한 장면을 축하공연으로 펼치며 경기 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 날 경기를 관람하러온 많은 야구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남학생들로만 구성만 티버드팀의 ‘이동훈, 곽민종, 조성민’ 학생은 애국가를 제창하기도 했다.김정화 계명문화대(생활음악학부) 교수는 “8일 딤프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그리스’ 공연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예행연습이 됐을 것”이라며 “딤프 본선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뮤지컬전공 남학생들로 이뤄진 ‘티버드팀’은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 최우수상, 딤프뮤티컬 스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딤프 공연작품인 ‘그리스’는 티켓 오픈 10분만에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