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는 ‘중소기업 찾아가는 이동훈련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개편된 자동차학과에서 대구광역시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2개의 자동차정비과정(가솔린 전자제어장치 정비, 자동차섀시 시스템 정비 실무)을 개설해, 2주간(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0일까지)에 걸쳐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훈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구광역시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의 교육과정 개설 요청에 의해, 대구지역 자동차 정비, 검사기관의 실무를 담당하는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한영모터스㈜ 외 23업체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장비와 시설을 보강해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개편한 자동차학과에서 정비업체의 요구를 반영,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계획해 실시하게 됐다. 업체 관계자들은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자기관리능력을 기르고 실무능력 강화를 통해 빠른 기술변화 및 서비스에 대응, 질 높은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하고 현장중심 이동훈련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의 이동훈련사업은 국가정책에 맞춰 훈련여건의 제약으로 기술교육 혜택을 제공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에게 ‘찾아가는 이동훈련’으로 달성군 및 대구 인근지역의 재직근로자를 위해, 평생직업능력향상을 위한 기술교육의 매개체 역할로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훈련서비스 참여능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평생직업능력향상에 효율적인 과정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중소기업 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특히 이번 사업이 국가가 지원하는 경비로 기술을 배워 직무향상을 높이고, 나아가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 갖도록 재직자 자질향상을 책임지는 향상교육 수행 및 산학협력 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복환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 학장은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개편된 자동차학과가 지역 자동차정비업체에 신기술 및 최첨단 자동차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알찬 교육서비스 제공은 물론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능력개발 및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기술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사업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