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하드웨어분야에 창의적인 생각과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제’의 2015년도 1차 모집을 오는 15일 오후 3시까지 신청받는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의 주관기관인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전국 유일의 하드웨어 창업 전문 지원기관을 표방하며,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도록 사업화에 필요한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장비, 기술, 마케팅, 입주공간 등을 통합 지원하고 있다.특히 이곳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1단계(기획·구체화), 2단계(제품설계·디자인), 3단계(개발·구현), 4단계(시장진출) 등 총 4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일괄지원’을 통한 혁신적 제품 개발 및 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한편 이번 지원과제는 전국의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분야는 스마트기기(모바일, IT기기, 차세대 디바이스), 융합신제품(로봇, 의료기기, 드론, 스마트카) 등이다.지원한도는 각 단계별로 차등을 두고 있으며 일괄 지원을 통해 최고 총 1억원 이내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과제 신청 기간은 2단계 및 3단계는 오는 15일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격월 공고를 통해 모집을 진행한다. 또 1단계 및 4단계는 상시 지원이 가능하다.대구시 정의관 첨단산업과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의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해 혁신적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창업을 활성화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