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일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9회 대구특수교육정보화대회’를 갖는다.이날 대회에서는 정보경진부문에 한글타자검정, 아래한글(ITQ), 점자정보단말기 타자검정, 한글파워포인트, 한글엑셀, 보조공학기기, 인터넷 등 8종목, e스포츠부문에 XBOX360키넥트스포츠육상, 오델로, 프리스타일2, 마구마구, 차구차구, 다함께붕붕붕, 오목 등 7종목, 총 15종목에 3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열띤 경연을 펼칠 계획이다.이번 대회는 전국 특수교육정보화대회의 예선전 성격을 겸하고 있으며, 장애학생과 일반학생 협동경기인 ‘마구마구, 팡야, 모두의 마블’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경기 ‘다함께 붕붕붕’ 등 장애학생과 학부모,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특수교육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교육청은 전국대회 개최 규격에 맞는 최적의 대회장을 확보하고 50여명의 현장 전문 운영진을 위촉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되는 40명의 학생들은 9월8일(1박2일) The-K서울호텔에서 열리는 2015년 제13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제11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이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정보격차 해소, 정보화 우수사례 발굴 및 보급을 통한 특수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애 영역을 초월한 이번 대회를 통해 특수교육정보화 저변 확대는 물론 대구특수교육이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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