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는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한 ‘제1기 강북경찰과 함께하는 생활호신술 강좌’를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여성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호신술을 전파해 범죄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강북경찰이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이번 강좌를 개설, 운영하게 됐다.강좌에 딸과 함께 참여한 권순임(여·동천동)씨는 “여름철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아 늦게 집으로 오는 딸이 걱정됐는데 이런 강좌가 운영돼 정말 유익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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