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의원(새누리당/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의 대구 수성갑 사무실 개소식이 11일 오후 열렸다.12일 강 의원 사무실은 개소식에는 소상공인 대표, 청년대표, 학부모대표 등 10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은 영상을 통해 ‘강은희에게 바란다’란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계명대에 재학 중인 신윤호 학생은 독립투사의 손녀이기도 한 강 의원에게 ‘국민행복 투사’가 되어달라며 태극기가 새겨진 스카프를 직접 매어주기도 했다. 또 대구지역 오피니언리더들을 비롯해 나경원 외교위원장, 조원진 대구시당 위원장, 이철우 의원, 주호영 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현직의원들이 참석해 강 의원에게 힘을 살어 줬다.한편 강 의원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서울 사대주의, 수도권 집중, 젊은이들의 이탈로 대구의 정치나 경제 그리고 전반적인 교육위상이 떨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기업인과 교육자의 마인드로 효율적이고 경제성 있는 교육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